4월은 선교 헌신의 달입니다. 이번달은 유대의 달력으로 압비월이 시작 됩니다. 압비월은 유대인에게 신년의 시작입니다. 압비월로 부터 유대인의 유월절이 시작됩니다. 한국인의 음력과 같은 달력에 해당됩니다. 대체로 유대인의 압비월 (유월절)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기에 부활절도 유대인의 압비월때에 시작이됩니다. 그래서 올해 부활주일은 4월에 해당 됩니다. 이런 연유 때문에 부활주일의 날짜가 계속 변하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3월 혹은 4월 초면 부활절이 시작 됩니다. 제자들 교회는 사순절이 시작될때부터 선교지를 위해 선교 헌금을 작정하며 후원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4월은 선교 헌신의 달입니다. 4월 한달동안 여러분들에게 선교지를 위한 선교 후원을 요청 합니다. 저는 소위 헌금 설교를 잘 하지 않습니다. 헌금에 대한 오해와 상처와 아픔들이 있어 이민교회성도들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그렇다고 타협하며 목회를 하겠다는것은 아닙니다. 성경적인 헌금과 설교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설교의 본문이 순서적으로 돌아오기 이전에는 절대로 헌금에 대한 설교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선교 헌금에 대해서는 이런 원칙을 깨고 여러분들에게 헌금을 요청합니다. 여러분 선교지를 위해서 헌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제가 할터이니 여러분들은 커피 한잔값이라도 선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자들 교회는 올해 목장에서 선교지를 정하여 후원하기를 시작 했습니다. 몽골의 사역지에, 아프리카에, 개척교회 목회자를 위해서, 각각의 선교지를 목장이 책임지고 후원하기 시작 했습니다. 시작은 매우 미약하지만 선교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선교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사역이 아닙니다. 반드시 해야 하는 우리의 사명이며 책임입니다. 동전도 모아봤고, 후원도 작정해 보았습니다. 모두 우리에게 필요한 사역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여러분 선교 헌금을 작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액수가 중요하지 않지만 그것도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의 한달 커피값을 아껴도 좋습니다. 가정들과 외식 한번만 줄여도 선교지를 도울수 있습니다. 저도 하나님이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용돈을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나를 위해서 사용하려고 남겨 두었지만 선교후원, 선교지에 대한 부담을 주십니다. 결국 그 용돈의 주인도 다른 곳에 있음을 또 알았습니다. 저는 마음속에 우리가 후원하고 싶은 액수가 있지만 밝히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제자들 교회 성도 여러분 4월 선교 헌신의 달을 맞이해 함께 후원하고 기도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