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 컴퓨터, 고 해상도 TV와 같은 기기의 발달로 눈물샘이 말라 버리는 질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면서 부터 쉽게 눈은 병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눈물도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눈물이 무슨 선물이람 ! 하며 그 말에 동의 하지 못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사람의 눈물을 대체적으로 3가지 작용에 의해서 분비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저눈물, 이것은 우리 몸이 자동적으로 눈물을 분비해서 눈속의 먼지나 균과같은 것에서부터 눈을 보호하고 눈에 윤활 작용을 하여 시력을 보호하는 작용입니다. 눈을 깜박 거릴때 눈물이 안구 표면에 균일하게 공급 되는 현상입니다. 반사눈물 : 작극적인 성분이나 이물질이 직접 눈에 들어갔을때 즉각적으로 눈물이 분비 됩니다. 최류 가스나, 양파를 썰때, 혹은 눈에 티끌과 같은 것이 들어 가면 눈물샘에서는 이런 독성 물질을 중화 시키거나 없애기 위해서 다량의 눈물을 분비 합니다. 하품을 할때 눈물이 나는것도 이런 측면에서 눈을 보호 하는 일종의 자가 면역 작용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정눈물 입니다. 강한 감정을 느낄때, 기쁘거나, 슬프거나, 아프거나, 마음이 상할때 흘리는 눈물입니다. 이 눈물의 특징은 다른 눈물보다 단백질량, 영양소의 양이 무려 25%가량 높이 측정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감정의 눈물을 영양분 덩어리 입니다. 그래서 눈으로 모이는 수많은 신경 세포와 모세 혈관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힘을 공급해서 시력향상은 물론 몸의 면역 작용까지 증진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전해 집니다 (드라마 보시면서 우는게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 과학적으로).
눈물은 단지 이런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큰 선물입니다. 눈물을 흘리때 심리적으로 뭔가 해야할 말 대신에 우리를 심리적인 안정 상태로 이끌어 줍니다. 어린 아이의 눈물은 말로 설명할수 없는 공포와 어려움을 대신 표현해 줍니다. 연인들의 눈물은 서로에 대한 감정과 상태를 가장 적절하며 극적으로 설명해 주는 신비스러운 언어 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눈물은 내 영혼의 죄악과 찌들은 문제들을 말끔하게 씻어 주는 세정제와 같은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시편 기자는 시편 56편 8절에서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라고 노래 합니다. 시편기자의 눈물은 그의 인생을 담은 눈물 입니다. 그의 온 인생의 고난을 담은 눈물 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은혜를 담은 눈물 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앞에 흘리는 눈물은 마른 땅을 적시는 단비와 같이 내 영혼을 적시는 은혜가 됩니다. 눈물로 기도했던 한나의 눈물을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릴수 있는 응답의 눈물이기도 했습니다. 갈대 상자에 모세를 보냈던 요게벳의 눈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선민이 되는 축복과 은혜를누렸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예루살렘 성을 보시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시편 기자는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라고 노래 했습니다. 울음이 깃들여진 밤을 건너는 것은 아픔이지만 그 눈물은 우리에게 값진 선물을 줍니다. 이젠 눈물샘이 점점 말라가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주가 주신 은혜 때문에 울수 있다면 그 눈물은 가장 값진 오아시스같은 눈물이 될줄로 믿습니다.
